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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화폐금융론의 의미에 대하여

소상공인 재기지원금 300만원 2020. 7. 14. 00:19

화폐 금융론은 거시경제학의 여러 이론 중 하나다. 화폐를 사용하는 금융 시스템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화폐의 역할은 거시경제학과 관련이 높다. 화폐금융론은 중앙은행이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질 분야하고 비공식적으로 정의하였다. 일반적으로는 화폐와 금융이 무엇인지, 금융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채권과 이자율이 무엇인지, 주식에 대해 배운다. 화폐 금융론은 거시적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금융을 접근하는 반면에 금융경제학은 미시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이론이다. 화폐금융론의 화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화폐의 순기능은 거래비용을 줄여주고 교환 과정에서 신축성을 줄 수 있다. 과거에 물건을 서로 교환하던 방식은 욕망이 서로 일치해야 했던 반면에 화폐는 공통의 관심사이기 땜누에 교환 과정이 매우 효율적으로 변한다. 금융은 자금의 융통을 의미한다. 금융의 순기능은 소비 측면에서 시간과 정보의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경제주체들에게 사회적으로 자원 배분을 효율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다. 생산 측면에서는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투자에 소요되는 대규모 자금은 금융과정을 거쳐 세분화된다. 금소 속에서 잠자고 있는 자금을 모아서 대규모 투자를 가능하게 하면서 경제성장에 일조한다. 또한 금융은 활성화 될수록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투자들이 가능해서 경제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한다. 직접 및 간접 금융시장이 발전하는 것은 실물부문에서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금융과정은 직접 금융과 간접 금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직접 금융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간접금융은 금융기관을 이용하여 차입하는 방법이다. 화폐금융 시장은 자금 수급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완화하여 실물부분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화폐는 역기능도 있다. 실물부문에서의 성장 정도보다 지나치게 화폐가 공급되거나 유통속도가 불필요하게 상승하는 경우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화페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한다. 화폐가 과도하게 공급된 예는 중남미에서 발생했던 초인플레이션이 있다. 1923년 독일에서는 물가가 6개월만에 1600만 배 상승하는 사건이 있었다. 짐바브웨에서는 2008년에 물가가 무려 231만 배 상승했던 사건도 있다. 화폐의 역기능처럼 금융에도 역기능이 있다. 금융의 역기능은 금융중개기관의 역할 실패로부터 나타난다. 금융중개기관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잉여자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경우 경제의 균형 발전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 위기는 2008년에 발생했던 것처럼 발생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금융 위기가 발생했던 유명한 사례는 많다. 1630년 네덜란드에서 발생했던 튤립매니아 사건이 있다. 희귀한 튤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물가가 치솟았던 일이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네덜란드 국민이 튤립 투기에 참가한다. 꽃 장수 등 거래를 하던 사람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한 결과를 초래했었다. 또 다른 금융 위기 사례는 1720년에 프랑스와 영국에서 발생했던 주식 투기 사건이다. 1929년 미국에서도 부동산 투기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여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주가가 폭락했던 사건이 있다. 이처럼 금융위기에 대한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금융 위기 발생 가능성을 항상 염두하고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화폐 금융론적 관점에서 경제적 위기와 관련된 용어를 설명한다. 외환위기는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외환 보유고가 폭락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은행위기는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로 다수의 인행이 예금을 자력으로 지급할 수 없어 도산되거나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시스템적 금융위기는 심각한 금융시작 혼란으로 시장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실물 경제에까지 대규모로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의미한다. 외채위기는 한 국가의 정부나 상당수의 국민이 동시에 외채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 하는 상황읠 의미힌다. 화폐는 금융과 다른 개념으로 이해가 필요하다. 화폐와 금융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화페는 교환을 매개로하여 원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물질이다. 화폐의 기원은 자급자족하던 고대 시대에서 물물교환을 하던 시대로 넘어간 뒤 화폐가 등장한다. 화폐는 상품화폐에서 금속화폐가 되었다. 금속화폐는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가 되었고 결국 예금화폐와 전자화폐의 모습으로 변화했다. 화폐는 시대에 따라서 그 모습을 바꾸어왔다. 과거에 사용했던 화폐는 대체로 무겁거나 휴대하기 불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보면 물물교환 시 교환성이 높은 화폐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 직물이나 가축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상품화폐이다. 하지만 화폐는 운반하기 용이해야 하며, 마모되거나 변하지 않는 재화를 사용하고자 했다. 그래서 상품화폐는 금속 화폐가 되었다. 금속화폐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점점 화폐를 사용할 때 편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했다. 화폐를 들고 다니는 것 조차 불편하다고 생각했고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화폐는 디지털 상의 전자화폐가 된 것이다. 금융은 화폐와 전혀 다른 개념이다. 금융은 시간과 지역 그리고 사람간의 화폐와 소비사이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사적인 계약과 같다. 금융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금융에는 사적 계약 이행의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화폐와 금융은 공공재다. 서로 경합성과 배재성이 없다. 금융의 안정과 화폐가치는 시장의 실패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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